Always awake

얼마전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블랑제리 뵈르, 판교 현대백화점 와인 페어를 하길래 와인 한병을 사고 집에 가려 했는데 줄서서 사먹는다는 블랑제리 뵈르 매장이 눈에 띄어 보자마자 나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게 되었다. 저녁시간이라 버터 막걸리는 이미 품절되어 있었고, 버터맥주만 남아있었는데 이마저도 얼마 남아있지 않았었다. 조마조마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구입 완료! 가격은 1캔에 6,500원이고 4캔에 24,000원이었다. 나는 여러 사람들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어서 두 세트를 구매했다. 드디어 버터맥주를 오픈하는 날! 네 종류 모두 버터맥주라 베이스인 버터는 동일하고 풍미만 다르다. 1. AAA+ : 버터베이스의 바닐라 풍미 2. BBB+ : 버터베이스의 카라멜 풍미 3. CCC+ : 버터베이스의 아몬드 풍미..

셀프 생일선물이라는 아주 좋은 명목으로 오오오랜 고민 끝에 마침내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5을 구매했다. 우선 이 모델을 선택하기 전에 아래 세 개의 후보중에 무얼 살지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WH-1000XM5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디자인!! - 보스 QC45 - 소니 WH-1000XM4 - 소니 WH-1000XM5 세 모델 모두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고, 이 모델을 본 순간부터 디자인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 계속 아른거렸다... 디자인과 간지의 끝판왕인 에어팟 맥스는 왜 후보에서 제외되었냐면 384g이라는 무게때문이었다. 소니XM5는 250g 이고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장시간 착용한다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에어팟 맥스는 우선 후보에서 제외하였다. 이 중에서 가장 가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모모카페 - 2022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in Strawberry House’ 운영시간 : 2022.1.8~2022.4.30 매주 주말, 15시~17시 가격 : 42,000원/인 (예약 사이트별 할인 有)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5층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모모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 딸기뷔페! 딸기가 제철인 요즘, 가격도 많이 내리고 맛도 있어서 원없이 딸기를 사다 먹고 있었는데 그냥 생딸기를 먹거나 그릭요거트에 딸기를 곁들여 먹는 것 외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먹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곳 딸기 뷔페에서는 딸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딸기를 활용한 각종 음료 뿐만 아니라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커피도 이..

런너스클럽(러너스클럽) 양재점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로 29길1 날이 점점 풀리고, 피드에도 러닝 관련글이 종종 등장하는 것을 보니 러닝의 계절이 돌아오는 것을 느낀다. 내 기준 야외러닝 기준 온도는 6도... 아직 저녁기온은 3~4도 정도이던데 6도가 되는 순간 뛰어나가려고 대기하며 작년 가을에 방문한 런너스클럽 후기를 이제서야 써본다. 2018년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취미인 러닝!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집에 있는 유행지난 신발을 신고 무작정 뛰었다. 그당시 내가 신은 신발은 러닝화도 운동화도아닌 나이키 코르테즈..ㅋㅋㅋ 하루 이틀은 괜찮았는데 점점 달리기에 재미를 붙일수록 발목과 발바닥이 아파오기 시작했고, 마음은 달리고 싶은데 발이 너무 아파서 ..

운동을 시작하며 단백질에 대한 약간의 강박아닌 강박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식 (or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특성상 탄수화물은 넘치도록 섭취가 가능하지만 단백질은 일반식을 할 때 신경쓰지 않으면 권장량보다 부족하게 섭취하곤 한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바 등의 보조식품이 많이 나오는데, 과자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다이어트를 할 때 입터짐 방지용으로 단백질바가 제일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다. 지금은 따로 식단은 하지 않고 있어서 구입한 프로틴바는 아침대용이나 간식으로 먹는중이다.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국내생산 프로틴바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당류가 높아 성분이 좋은 해외제품을 직구하여 구매하곤 하는데, 지금까지 구매했던 BSN 프로틴바, 퀘스트 프로틴바, 컴뱃 프로틴바, 커클랜드 프로틴바 중에서는 B..

평소 맥북을 케이스 없이 에코백에만 넣어서 덜렁덜렁 들고다니곤 했는데, 얼마전 밖으로 나가다가 맥북이 든 에코백이 신발장에 부딪혔는데 "빠각" 하는 소리가 났다🥲 걱정했지만 아무 이상은 없었고, 요즘엔 블로그를 시작해서 맥북을 들고다닐 일이 많아 질 것 같아 파우치를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구입한 파우치는 라이트피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맥북 파우치 ! 파우치를 선택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동일한 제품을 친구들이 사용하는 걸 보고 아이콘 각인 되어있는것도 귀엽고, 딱 맥북만 들어갈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도 좋아서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보고 바로 구입을 하게되었다 ㅎ_ㅎ 찾아보니 가격도 만원대로 합리적이고 색상도 많아 원하는 디자인+색상으로 커스텀하여 주문하였고 결론은 대만족 ! 아..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N'1 / Kiehl's Original Musk Blend Nº1 용량 : 50 ml 가격 : 75,000 원 (정가) 제조국 : 미국 탑노트 : 오렌지 꽃, 버가못 꿀 미들노트 :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처서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도 불고 점점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역시 믿음의 처서매직 ! 여름에는 땀이 많이나고 샤워를 자주 하기 때문에 향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가을과 겨울에는 니트나 목도리에서 은은히 올라오는 향을 좋아하여 향수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향수 중에서도 머스크 계열의 향을 선호하는데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질수록 향수의 향이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머스크나 우디 계열의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머스크 향 자체는..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보다 홈파티가 보편화되며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와인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와인을 마시며 함께 보낸 시간들은 당시 서로 나누었던 대화의 깊이와는 관계없이 유독 여운이 길다. 친한 관계와는 더 깊은 혹은 더 실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고 아직 어색한 사이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단순한 술 이상의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준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어느새 나도 와인의 매력에 매료되어 관련 도서를 몇권 구매해서 읽어나가는 중이다. 지금은 와인 알못이지만 우연히 알게 된 파티 와인 세가지를 추천해보려 한다. 1. 파스쿠아 - 스윗로제 프리잔떼 (Pasqua - Sweet Rose Vino Frizzante Dolce) 생산지 : 이..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헬스장이나 운동 시설에 가기가 조금 무서워진다. 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하러 가는 것인데 모순적이게도 건강을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시설엔 최대한 가지 않는 것이 지금 시국엔 맞는 방법이기도 하다. 나 또한 지난번 헬스장에 다녀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간은 최대한 피하려 하고있다. 하지만 9to6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한적한 시간에 운동을 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평일 저녁엔 수업이 있는 날 외에는 거의 가지 못하여, 수업이 없는 날엔 홈트도 해보려 했지만 의지박약으로 길게 지속한 적이 없다.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이 헬스와 러닝인데, 러닝은 나 한정 제약 사항이 ..

2주 전인 8월 3일 화요일, 잔여백신 예약 백켓팅에 선공하여 집에서 20분정도 떨어져있는 이비인후과에서 화이자를 접종했다. 매일 잔여백신 알림설정만 해두고 알림이 뜨면 들어가서 예약을 시도하곤 했는데 매번 실패 하다가, 당일 아침에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잔여백신 예약 꿀팁을 보고 처음 각잡고 백켓팅을 시도했다. 처음엔 그 꿀팁대로 시도를 했는데도 몇번 실패를 했는데 실패가 반복되다보니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눈에 보이고 왠지 계속 하다보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우선 딱 한시간만 도전해보고 안되면 예약 10부제때 예약을 하려 했는데 시도한지 약 45분만에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했다 ! 예약성공 문자를 받자마자 씻고 병원으로 출발 ! ㅎㅎ 병원에 도착했는데 내가 간 곳은 내앞에 한분만 접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