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티캐빈 ' SALTY CABIN'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주말 10:00~21:00
위치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33 (시변리 33-14)
6월 금보와 급 떠나게 된 양양여행 !
연말여행을 위해 연차를 아껴뒀는데, 코로나 때문에 올해 여행은 힘들 것 같아서 쓸 수 있을 때 빨리 쓰기로 마음을 먹고 있던 중 금보가 강원도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고 강원도 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하고 힙하다는 양양을 가자고 했다.

일단 강원도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겨울 속초여행에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물회와 우럭미역국을 먹으러 장안회집 (포스팅 할 예정...!) 에 먼저 갔다가 쏠티캐빈으로 향했다 !

깔끔한 외관 !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갔다.






써핑의 명소 양양에 자리한 카페답게 서핑보드가 외부에 비치되어 있었고 내부에도 웻수트와 같은 워터스포츠 용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었다.

무얼 주문할까 고민고민.. 둘다 아아가 마시고 싶었지만 그래도 쏠티캐빈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쏠티캐빈 카라멜 라떼와 쏠티케빈 토마토 에이드 ! 그리고 에그타르트 2개 !!


크로아상도 먹고싶었지만 크로아상은 다 나가있었고 금보가 딱 두개남은 에그타르트를 집었다. 정말 하나만 집었으면 땅을치고 후회할뻔 했다 ㅠ_ㅠ 여기 에그타르트 맛집.. 넘 맛있었다..

외관을 돌아다니다보니 금세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고 금보가 셋팅 해준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 넘 예쁘구요ㅠㅠ 카라멜라떼도 맛있었는데 더 손이 갔던건 토마토에이드였다 ! 스파클링 토쥬.... 특이했지만 토마토주스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음료를 마시며 가만히 바다를 보며 앉아있는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금보가 코닥 카메라로 바로찍은 바다사진을 뽑아주었고 그냥 두기 아까워서 핸드폰 케이스 뒤에 바로 꽂아두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우리의 모습을 타임랩스로 남겨보기도 했다. 평일 오전에 이런 여유를 느끼는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았다.



한참을 앉아있다가 이제 2층을 구경하러 가기로 하고 테이블을 치우는데 휴지가 바람에 날아갔다 ㅋㅋㅋ 바로 옆에있던 바위로 날아가서 금보가 주우러 갔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서 잠깐 앉아보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 ㅎ_ㅎ






2층은 테이블도 많고 넓게 탁 트여있어서 2층에 자리를 잡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층 더 위 옥상에서 본 바다 ! 옥상엔 썬베드가 있었는데 엄청 뜨거워서 잠깐도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양양여행에 온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 에그타르트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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