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그해우리는 종영, 순수한끼, 하이디라오 영등포점 생일파티, 퍼시스 의자, 북서울꿈의숲, 소이산전망대, 곽만근갈비탕, 심즈4)
월요일~.~ 가보자고!!!!!
월요일 아침은 아아로 시작하는게 국룰아닙미까
노동요로 들을 플리 고르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하고요.. 권진아 목소리면 열시간 울기 가넝ㅋㅋㅋ
이시국 회식 후 받은 꽃ㅋㅋㅋㅋㅋㅋ 이시국 회식 너모 힘들.. 윗분들 사이에 혼자 끼어서 빼지도 못하는데다가 6시부터 9시까지 딱 3시간만 주어져있기 때문일까 3분에 한잔씩 짠하고 바로바로 따라주시는데.. 진짜 오랜만에 마신 술이기도 하고해서 좀 더 달렸다간 기억 잃었을듯..
'그해 우리는'이 끝났다... 회식 끝나고 집에와도 그해우리는을 볼 수 있다니.. 유일한 장점인 영업시간제한! 마지막회 하는 날이라 부랴부랴 달려왔는데 다행히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취해서 그런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 하나도 안남 ㅎ 1276회까지 해주세요ㅠ
바로 나.. 허먼밀러 의자 필요한데 그냥 제가 담에살게요...
해장은 샌드위치로 !
샌드위치 먹고 재택근무 하고있는데, 산타가 아침밥 챙겨먹으라며 보내온 순수한끼!! 감사함다 ㅠ_ㅠ 성분도 좋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맛있다!
요정 지니의 생일파티!! 영원한 아시아 요정일줄 알았던 지니가 더이상 아시아 요정이 아니라니.. 그래도 요정은 요정이니.. 요정의 생일답게 요술봉을 준비해갔더니 매우매우 좋아했다 !!
지니 생일파티 가는길에 만난 수리랑 커플룩이길래 찍은 사진
지니 생일상 ㅎㅎ 푸라닭 고추마요 말고는 다 밀키트였는데, 요즘 밀키트 엄청 잘나오는듯,, 고추마요는 처음 먹어봤는데 조금 맵지만 존맛이었다 !!
아기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발견한 아가양말... 애기 발시릴듯 ㅠㅠ 넘 귀여운 양말이었는데 잃어버린 애기엄빠두 속상할듯 😥
ㅇㅈ..
겨울의 출근길은 항상 달을보며 출근하는 것 같다.
열일 다짐하려고 디저트 39에서 커피사가는데 스티커 넘 귀엽고요ㅎ 근데 한모금 쪽 한 순간 건물 내 확진자 발생으로 쫓겨났다.
업무 자진모리 휘모리장단으로 몰아쳐서 당이 뚝뚝 떨어질때 엉니한테 사탕하나만 달라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 한주먹 주고 쿨하게 사라짐ㅋㅋㅋㅋ 다신 달란소리 하지말라는거죠..? 하지만 순삭했고요..
쌍란도 있었음
맨날맨날 도와주시는 댈이님이 퇴근하며 줄게 이거밖에 없다며 주시고간 젤리ㅠ 감삽니다ㅠㅠ
억수의 생일파티가 있던날, 퇴근하고 케이크 픽업해서 하이디라오 영등포점으로 향했다!! 나 때문에 약속장소도 바꾸고 영등포로 와준 칭구덜... 그래도 덕분에 하이디라오에서 세상 요란한 ㅋㅋㅋ 생일파티도 하고수타면 쇼도 보고! 오랜만에 즐거웠다!
하이디라오에서 생일파티를 부탁하면 저렇게 판넬과 모자도 가져다주시고 노래도 불러주고, 별도로 선물도 준비해주신다 ! 그리고 장수면? 이었나 무튼 국수 한그릇도 생일자에게 내어준다. 역시 서비스최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퍼시스 의자받기.. 대학생때 우리집 첫 이사를 하면서 엄마가 사줬었던 의자를 지금까지 쓰다가 높낮이 조절하는 부분이 고장나서 새로 장만하였다.
최근 재택근무를 하는 날도 많고 책상에 앉아있을 일이 많아 의자를 사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퍼시스 의자가 허리부분도 잘 잡아주고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아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배송이 너무너무 빌런이었다.. 스케줄을 약속 당일에만 세번 바꿨음에도 또 예약당일 배송예정시간 1시간전에 배송불가 연락이 오길래 다른걸 사라는 계시인가 싶어서 그냥 취소하려고 하니까 바로 다음날 배송을 해준다해서 받게 되었다.. 원래는 이런거 절대 말안하고 다 사정이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맞추는데 진짜 가만히 있으면 호구되는구나 느끼게 해준 경험,,. 거의 한달만에 받은듯 ㅎ
어쨋든 받은 것이니 쓸 수 있을만큼 쓰고, 다음 의자는 허먼밀러로 간다.. 척추수술 1700만원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직은 부담이에여..
주용의 집들이에 가기 전 잠시들렀던 판교 해피어마트! 항상 나무판자에 가려져있던 4층이 이렇게 변해있다니 볼거리가 많았던 판교 현대백화점 유스페이스 ! 시간 넉넉할때 다시 가봐야지.
연휴 바로 전날이라 그런지 2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주영쓰의 집.. 꼴등으로 도착했다.
엘라스틴 루이, 오랜만에 보았는데도 다가와준 착한 루이ㅜㅜ
주영이 차려준 산해진미 밥상!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다. 밥 한톨 안남기고 싹싹비움!
후식으로는 내가 가져갔던 컵케익과 메이가 시켜준 커피!! 밥을 배부르게 먹었어도 아메만 있으면 리셋이 가능하다.
북서울꿈의숲 새벽산책! 주영쓰가 강아지들 새벽산책 갈 사람을 모집할 땐 너무 피곤하서 안간다 했는데 7시에 저절로 눈이 떠져 함께 산책을 가기로 하였다. 새벽에 강아지들과 해뜨는걸보며 달리니 엄청 부지런한 사람이 된 기분 ㅎ
주영쓰가 극찬에 극찬을 했던 소이산 전망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에 기온도 딱 좋았다. 오르는 내내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행복 ☺️
전망대 마지막 계단에 오르기 전, 눈을 감으라는 주영의 요청에 다들 눈가리고 어깨에 손을 얹은 채 계단을 올랐다 ㅋㅋ 게릴라 콘서트냐구요.. 그런데 마지막 계단을 오른 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숨이 턱 막힐정도였다! 그렇게 높은 곳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넓은 평야를 볼 수 있다니 !!
소이산 전망대를 구경한 후 밥을 먹으러 양주에 있는 곽만근 갈비탕으로 ! 메이가 항상 극찬하여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확실히 다른 갈비탕과 달랐고 훨씬 진하고 맛도 있었다.
곽만근 갈비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던 양주 히디에카페 ㅋㅋㅋ 다들 카페를 어디갈지 고르던 중에 내가 그냥 눈앞에 보이는 저기로 가자 하니까 다같이 바로 차에서 내려서 향하게 되었다. 내가 차에 타기전에 주영쓰가 몇번 저기 가자고 했는데 계속 다른데만 찾아보자고 했었다고ㅋㅋ 내 말의 영향력이 이렇게 강할줄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 빛도 좋고 채광도 좋고 커피맛도 좋았던 히디에카페 !
설날연휴, 본가에 가기전 중간중간 회개타임
정말 출근시간에 10분차이가 넘 크구요,.
넵넵, 그래 너 맘대로해도 난 갠차나!
일요일엔 심즈4로 출판사 플레이~ 직업따로 갖고 부수입 수단으로 출판 시작했는데 출판이 직장수입보다 많아짐ㅋㅋ 꽤 쏠쏠하다 !! 아 이거할시간에 현실 부수입수단도 만들어야 하는데........